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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한달 넘게 30% 후반대 정체…민주 36% vs 국힘 27% [한국갤럽]


차기 총선 '정부 견제론' 우세…오세훈, 주요 정치인 호감도 1위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달 넘게 30% 후반대를 횡보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발표된 한국갤럽 10월 3주차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2%포인트(p) 상승한 39%, 부정평가는 1%p 상승한 52%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소폭 상승했으나 대통령 지지율은 30% 후반대에서 정체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대통령 지지율은 9월 2주차에 38%를 기록한 뒤 9월 3주차와 10월 2주차 각각 37%를 기록하며 40%를 넘지 못했다.

한국갤럽은 "추석 이전 지속되던 대통령 직무 평가 내림세가 10월 들어 일단 멈췄다. 직무 부정률은 여전히 50%를 웃돌지만,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를 면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외교'(20%), '경제/민생'(11%), '소통',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7%), '서민 정책/복지'(6%), '열심히 한다/노력한다', '추진력/실행력/속도감', '국가 안정/정상화', '국민을 위함'(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동산 정책'(19%), '경제/민생/주식시장 대응'(12%), '국방/안보/대북'(11%), '외교',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인사(人事)'(이상 5%), '독재/독단', '검찰 권한 축소/검찰청 폐지'(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10월 3주차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전주 대비 1%p 오른 36%, 27%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다.

내후년 치러질 차기 총선과 관련해서는 '여당이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정부 지원론이 34%, '야당이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정권 견제론이 47%를 기록해 견제론이 우세했다.

주요 정치인 호감도와 관련해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호감도 30%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한동훈 무소속 의원(23%),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2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20%), 정청래 민주당 의원(19%) 등이 차지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의원은 각각 14%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을 활용했다. 응답률은 10.4%,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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