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올 가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면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지난 2019년 6월 판문점 군사분계선 북측 지역에서 만나 인사한 뒤 남측 지역으로 이동하는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위원장.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ad29c0d6217d7.jpg)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직접 만나는 방안을 비공개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아시아 순방 기간 북미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중단된 북미 대화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회담 준비에 들어간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19년 6월 판문점 군사분계선 북측 지역에서 만나 인사한 뒤 남측 지역으로 이동하는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위원장.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fd78a5ebefb290.jpg)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아시아 순방 당시에도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북한 측도 비공개로 회담에 열려 있다는 신호를 보냈지만 촉박한 일정 탓에 실제 만남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미국 당국자들은 전했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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