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에어컨 온도가 낮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어 흉기를 들고 배회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 달성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에어컨 온도가 낮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어 흉기를 들고 배회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de7fd9bdffc045.jpg)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2시 38분쯤, 대구 달성군 다사읍 한 아파트 관리실 주변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그는 해당 아파트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던 중,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낮은 것에 불만을 품고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누가 독서실 에어컨 온도를 내렸나" "혼자서 전기세 다 낼 것이냐" "적정온도를 지켜라" 등의 혼잣말과 동시에 독서실 입구, 관리실 복도 등을 배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는 이 과정에서 특정 인물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에어컨 온도가 낮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어 흉기를 들고 배회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ad8226df91fb25.jpg)
그는 해당 아파트 관리실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추가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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