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우리나라가 오늘(6일)부터 외환시장 24시간 운영체제에 들어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 외환 딜링룸을 찾아 "앞으로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국내외 투자자·수출입업체 등의 외환거래가 가능해 우리 자본시장과 원화의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에 따라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무중단으로 운영한다. 미국 윈터타임에는 오전 7시에 개장·폐장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경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11 [사진=재정경제부]](https://image.inews24.com/v1/bbe5a39eb3e00c.jpg)
구 부총리는 "수출입 기업의 실시간 환 위험 대응, 국내 금융기관·중개사의 영업 확대 등 시장 참여자에게 새로운 편익과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권민수 한은 부총재보는 "24시간 개장으로 우리 외환시장의 폭과 깊이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와 함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고 24시간 개장에 따른 시장 영향·동향도 살피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결제(자금 이체)도 24시간 가능하게 하는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내년 1월 운영 계획) 등 다른 외환시장 개혁 조치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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