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4일 서울 시내 한 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2026.6.24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3137e6dc612a4.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여권에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을 재차 촉구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특검을 거부한다면 이유는 단 하나 밖에 없다"며 "선거관리위원회·이재명·민주당이 모두 한배를 탔기 때문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관위 개혁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 필요성을 주장한 여권을 향해 "지금 개헌을 언급하는 건 잿밥에만 관심을 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민들은 이재명 하명 합수본도 믿지 않는다"며 "국민의힘 추천 특검만이 모든 진실을 밝혀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3일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내 상황에 대해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은 기억이 안 난다고 했고, 위철환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은 대통령 밥친구가 아니라고 고함을 질렀다"며 "참정권 회복 특검을 해야 노 전 위원장이 기억날 수 있고, 대통령 책임 있는지 없는지 다 밝혀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권이) 특검을 끝내 거부하면 혁명 수준의 국민 저항이 일어날 것"이라며 "국정조사에 출석을 거부한 증인들도 특검 수사에는 이렇게 오만하게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최근 국방부가 민간인통제선 축소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서도 안규백 국방장관의 안보 인식이 안이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군사분계선 100미터 이내까지 철책을 설치하고, 5미터 앞까지 지뢰를 매설해 휴전선 일대를 요새화하고 있다"며 "북한은 밀고 내려오는데 우리는 (민통선 축소로) 스스로 방어벽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했다.
또 안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 청원 참여자 숫자가 15만명을 넘어선 것을 두고는 "이재명 정권의 안보 정책에 대한 국민의 탄핵 선언"이라며, "이 대통령은 즉각 안 장관을 경질하고 대한민국 안보 파괴를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유범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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