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6·3 지방선거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26.6.6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8aa649367239d.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이 8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정조사 요구서를 자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했다.
당 원내수석대변인 3인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를 찾아 6.3 지선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사태 및 경찰 폭력 진압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조 요구서를 제출했다.
국정조사 범위에는 투표용지 부족사태의 원인 및 경위, 투표 개표 동시진행 및 개표 중단 거부 결정에 관한 제반 사항, 투표용지 부족사태로 인한 유권자 참정권 침해규모 전수조사 및 선거효력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또 투표종료 전 방송사 출구조사 발표 경위와 선거효력에 관한 사항, 투표용지 인쇄 지침 및 배포, 봉안 및 보관, 투표함 반출과정의 합법성과 시기및 방법의 적정성,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 투표용지 제반관리에 관한 사항 등도 조사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조사위원의 수는 18명으로 여야 동수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기간은 위원회 구성으로부터 60일까지로 정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위원장을 어느 당에서 맡느냐'는 질문에 "이번만큼은 위원장을 야당이 하도록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하는데 더불어민주당과 협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주당도 이날 중으로 자당의 국조 요구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곽 원내수석대변인은 "양당에서 각자 (국조 요구서를) 제출하고 이후 (공동 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범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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