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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지갑 열어본 젠슨 황, 깜짝 놀라더니⋯"부자 남편 찾으려면 딴 사람 알아봐"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팬의 지갑에 사인을 하던 중 "돈이 하나도 없다"며 농담을 건네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 팬의 지폐와 지갑에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X 갈무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 팬의 지폐와 지갑에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X 갈무리]

최근 홍콩 봉황위시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6 컴퓨텍스 행사장에서 한 팬으로부터 지갑에 사인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지갑을 건네받은 황 CEO는 "정말 감사하다"는 팬의 말에 지갑을 살짝 열어본 뒤 놀란 표정을 지으며 "돈이 없으시네요"라고 농담했다.

사인을 마친 그는 주변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숙녀분들, 이분은 지갑에 돈이 하나도 없네요"라며 "부자 남편을 찾는다면 이분은 보지 마세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황 CEO는 행사 도우미로 참여한 여성들에게 자신의 지갑에서 꺼낸 1000대만달러(약 4만9000원) 지폐에 직접 사인을 해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황 CEO의 사인이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성공과 부의 상징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그의 사인이 담긴 물품은 희소성을 인정받아 경매와 중고 거래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형성하기도 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 팬의 지폐와 지갑에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X 갈무리]
왼쪽부터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일 대만 타이베이 모처에서 따로 만나 회동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황 CEO는 5일부터 한국을 방문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홈경기 시구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도 예정돼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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