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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李 대통령, 김관영과 통화한 적 없다" 교감설 일축


"선거나 정쟁 소재 삼는 일을 삼가길 바라"
"대통령·靑, 특정 후보와 상의나 교감 안 해"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15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정부 인사 발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5.15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15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정부 인사 발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5.15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청와대가 27일 전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과 교감했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이 대통령은) 김관영 후보와 통화한 적이 없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히며 "대통령과 청와대를 선거나 정쟁의 소재로 삼는 일을 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청와대는 선거 관련해서 특정 후보와 상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2일 전북 CBS '라디오 X'와의 인터뷰에서 '무소속 출마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교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불가피성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를 통한 사실관계 파악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답받았다"며 "대통령의 후광으로 호가호위하겠다는 정치 술수이자 거짓으로 대통령을 거론한 음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청와대 역시 전날(26일) "대통령과 청와대를 선거 쟁점에 끌어들이거나 정쟁의 소재로 삼는 일을 삼가길 바란다"며 "선거는 후보와 유권자의 영역"이라는 입장을 냈다.

파장이 커지자 김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입장문은 '대통령을 선거에 이용하거나 정치적으로 활용한 바가 없다'는 지난 24일 저의 입장문과 똑같다"며 "민주당이 이걸로 대변인 논평하지 않았나. 대통령을 누가 정쟁의 소재로 삼았나"라고 말했다.

/문장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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