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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사진 금지령' 李에 누 끼쳐 죄송…청와대와 협의 안 해"


"재발 않도록 지휘·감독…국회의원 재보궐 '전지역' 출마"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전남 담양농협 본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0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전남 담양농협 본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0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불거진 이재명 대통령 취임 전 사진 경선 활용 금지 조치와 관련해 "대통령께 누를 끼친 부분이 많이 있다"며 사과했다.

정 대표는 10일 오전 전남 담양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얼마 전 후보들에게 대통령 영상이나 사진 관련 공문을 내렸는데, 이것이 많은 혼란을 가져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문서의 내용이 적절하지 않고 과도한 측면이 있다. 이 부분은 당에서 한 것이지 청와대와는 협의를 했거나 (하는) 관련성이 전혀 없다"며 "당내 문제이고 당 대표로서 대통령께 결과적으로 누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휘·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재차 말했다.

이어 후보들을 향해 "이 대통령께서 (취임) 이전에 했던 영상이나 축전을 마치 대통령 취임 이후에 한 것처럼 오인될 수 있도록 하는 행위를 근절하자는 차원이었다"며 "이 대통령 사진을 못 쓰게 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민주당 후보는 전 지역 다 출마한다. 전 지역을 다 공천하겠다"라며 "물리적인 시간 부족 등 여러 가지 관계상 경선을 하기 어려워 전략공천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했다.

최근 국정지지율과 정당지지율이 함께 상승하는 추세와 관련해 "취해 있으면 안 된다. 교만하면 안 된다. 오만하면 더더욱 안 된다"며 "목표는 높게 자세는 낮게 항상 겸손한 자세로 유권자를 만나주실 것을 후보들에게 각별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라창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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