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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관영 전북지사 '긴급 윤리감찰' 지시


당, 구체적 사유 함구…최근 '헐값 임대' 의혹 제기돼
金 "보증금 2억원 지급, 차액 4억원에 대해 월세 지불"

김관영 전북도지사. [사진=곽영래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김관영 전북지사에 대한 긴급 윤리 감찰을 지시했다.

민주당은 1일 공지를 통해 "정 대표는 김 전북지사에 대한 제보가 있어서 윤리감찰단에 긴급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감찰 중인 사안인 만큼 당은 구체적 사유에 대해선 공식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다.

다만 지난 30일 한 언론은 김 전 지사와 관련해 현재 전북도청 인근 아파트 펜트하우스를 헐값에 임대해 거주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공직자 재산신고 사항에 해당 아파트를 2억원(전세보증금)에 임대했다고 신고했는데, 현 시세인 6~7억원 선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해당 의혹이 불거지자 김 지사는 전날(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득권을 내려놓기 위한 '적법한 선택'을 왜곡하지 말아달라"며 "2024년 6월 계약 당시 전세 시세는 6억원이었다. 저는 보증금 2억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 4억원에 대해 '전월세 전환율 4%'를 적용해 매달 133만원의 월세를 지불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호화 펜트하우스 의혹에 대해선 "거주지가 꼭대기 층인 것은 맞으나, 호화 시설과는 거리가 멀다"며 "일반 아파트 구조에 상부 다락이 포함된 형태일 뿐이며, 현재 이 공간은 낮은 층고로 인해 단순히 옷장과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산 신고 시 계약서 사본을 첨부해 단 1원도 숨김없이 정상 신고했으며, 인사혁신처와 감사위원회의 검증에서도 어떠한 지적도 없었다"면서 "임대인 측 역시 주택 임대차 신고와 법인 소득세 신고를 모두 마쳤다. 또한 해당 법인 및 대표와는 어떠한 이해관계나 직무 관련성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라창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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