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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 “김부겸 출마 현실화”…대구시장 판도 요동


정청래 “다해드림 센터장 되겠다”…김부겸 “30일께 입장 밝히겠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을 공식화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26일 성명을 통해 “김 전 총리의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가 현실화했다”며 “그의 결단과 당의 전폭적인 지원 약속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회동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당은 이날 정청래 대표와 김 전 총리 간 회동을 “역사적인 만남”으로 규정하며, 당 차원의 총력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정 대표는 회동에서 “대구에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돕는 ‘다해드림 센터장’이 되고 싶은 심정”이라며 사실상 출마를 강하게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 전 총리를 ‘공공재’로 표현하며 “국가와 대구, 국민 통합을 위해 다시 역할을 맡아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총리는 “정 대표가 퇴로를 다 차단하고 말씀하신다”며 “국민 통합과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지역 젊은이들의 일자리와 균형발전에 대한 당의 의지가 확고하다”고 평가하며 긍정적인 기류를 내비쳤다.

다만 김 전 총리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30일께 분명한 입장을 밝히겠다”며 최종 결단은 유보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대구의 핵심 현안도 집중 논의됐다. △로봇 수도 조성 △AX(AI 전환) 혁신도시 구축 △민·군 통합공항 추진 등 굵직한 지역 공약이 의제로 다뤄지며, 대구 미래 전략을 둘러싼 정책 경쟁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는 오랜 기간 정치적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대구의 대전환을 이루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부겸 전 총리의 결단과 함께 대구의 새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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