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d37d409d73bb0.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이른바 '윤석열 정부 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개시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 기소와 재판이 정당했다는 것만 드러낼 것"이라며 이 대통령 재판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조까지 해 조작기소가 밝혀질 정도라면, 재판을 빨리 재개해 무죄 판결을 받는 편이 훨씬 더 빠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자마자 검찰, 사법부를 망가뜨리고 모든 권력을 한 손아귀에 쥐더니, 이제 자신을 위한 공소취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대통령도 죄 지으면 감옥 가자' 이 대통령이 예전에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앞서 이 대통령이 고가 주택 혹은 다주택 보유 공직자를 부동산 정책 결정 과정 배제를 지시한 것을 두고도 "이런 논리라면 12개 혐의 5개 재판을 받는 대통령은 당장 모든 사법 정책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부동산 정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대통령 맘대로 해놓고 공직자가 무슨 정책을 만들어 집값을 올렸다는 건지 황당하기 그지 없다"며 "애꿎은 공직자만 두들겨 팬다고 집값이 내려가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공급을 늘리고 시장에 부합하는 올바른 부동산 정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당정청이 추진 중인 25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고환율·고유가·고물가 복합 위기가 닥치는 판에 환율·물가는 더 폭등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지금은 현금을 살포할 때가 아니다"라며 "표 계산은 그만하고 국익과 민생을 제대로 챙기기 바란다"고 했다.
/유범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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