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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금감원장 초청 강연…"AI 금융 전환기, 안정·보호 병행"


금융산업위 전체회의…진옥동 등 40여명 참석
"생산적 금융·부채 관리·불공정 거래 근절 추진"
금융권 "외환시장 안정·실물경제 지원 역할 강화"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산업위원회가 23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제45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을 초청해 금융감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김신 SKS프라이빗에쿼티(SKS PE) 부회장, 편정범 교보생명 특별경영고문,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이완삼 삼성생명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여명희 LG유플러스 부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이찬진 원장은 ‘최근 금융환경 변화와 향후 금융감독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금융시장은 변동성 확대와 디지털 금융 확산 등 구조적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전환기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6년 금융감독 정책은 AI 등 혁신을 통한 성장 지원과 금융시장 안정,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생산적 금융을 통한 경제 성장 지원 △가계·기업부채 등 구조적 리스크 관리 △불공정거래 근절 및 지배구조 개선 △정보기술(IT) 보안 및 가상자산 감독체계 정비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체계 전환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원장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장 규율을 확립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금융시장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옥동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중동 지역 분쟁 등을 언급하며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금융권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원활한 자금 공급을 통해 실물경제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금에서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이 가속화되는 만큼 거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불완전판매를 예방하는 등 소비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 위원장은 “감독은 시장과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 신뢰를 높이는 기반”이라며 “예측 가능한 정책 환경이 조성될 때 기업 투자와 자본시장 참여도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서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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