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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사 보수한도 450억원 상향…주주들 "타당해"


장기성과보수 반영…360억→450억원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18일 경기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기존 360억원에서 450억원으로 상향하는 안건을 상정했다”며 “보상위원회 검토를 거쳐 적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 부회장은 “2026년 보수한도는 일반 보수 260억원, 장기 성과보수 190억원으로 구성된다”며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사진=곽영래 기자]

증액 배경으로는 성과보수 이연 반영이 제시됐다. 전 부회장은 “2024년 OPI 성과 인센티브와 2025년 장기 인센티브(LTI) 주식 지급분이 2026년도로 이연되면서 한도 증가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장기성과보수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다”며 “2023~2025년 실적 평가가 완료되지 않아 실제 지급액은 한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주 질의에서는 보수한도 확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한 주주는 “주가 상승은 긍정적이지만 배당은 크게 변동이 없는 상황에서 보수한도를 크게 늘린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말했다.

다른 주주는 “경영진의 성과를 고려할 때 보수한도 확대는 타당하다”며 안건 통과에 동의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과 함께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이 함께 논의됐다.

/박지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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