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하다 반포대교에서 추락한 30대 여성 운전자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 등을 받는 3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하다 반포대교에서 추락한 30대 여성 운전자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영상은 지난 25일 오후 8시 44분쯤 서울 반포대교에서 추락하고 있는 포르쉐 차량. [영상=독자 제공, 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eeef1840f0606.gif)
A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 44분쯤 약물을 투약한 뒤 자신의 포르쉐 차량을 타고 서울 반포대교 일대를 운전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후 그는 결국 운전 중 반포대교 난간을 뚫고 잠수교 인근 한강 둔치 아래로 추락해 경상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A씨 차량은 강변북로를 달리던 벤츠 차량을 덮쳤으며 이에 벤츠 운전자인 40대 남성 역시 경상을 입었다.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하다 반포대교에서 추락한 30대 여성 운전자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영상은 지난 25일 오후 8시 44분쯤 서울 반포대교에서 추락하고 있는 포르쉐 차량. [영상=독자 제공, 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2ba229fac46c9.jpg)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 차량에서 프로포폴이라고 적힌 빈 병, 약물이 채워진 일회용 주사기, 혈관에 삽입해 사용하는 의료용 관 등을 대거 발견했다.
긴급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약물을 투약한 뒤 운전했다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약물의 불법 처방 여부 등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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