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 오찬 간담회에 참석자들과 입장하고 있다. 2026.2.25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55095e7d7e787.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을 만나 "대통령 직분이라는 것이 모두를 통합해 함께 가는 국정을 해야 하는데 여전히 많은 것들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 가진 민주당 상임고문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선거까지는 한쪽의 편으로 이기기는 했지만, 그다음 순간부터는 특정 한쪽을 편드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래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우리 국민께서 지금보다는 더 나은 내일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정이라는 것이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우리 국민에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보면 현재 우리 민주당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말 본연의 역할을 매우 잘해 주고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원로들을 향해선 "고문님들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서 참으로 반갑고 감사하다"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도 "이해찬 (전) 대표께서 계셨으면 참 좋았을 텐데, 참 안타깝기도 하다"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 대통령은 "다시 청와대로 오고 나니까 많은 것들이 안정돼 가는 것 같다. 우리 민주당이 새롭게 집권해서 가시적인 성과들이 조기에 나는 바람에 우리 국민께서도 많은 변화를 체감하고 계셔서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민주당, 또 여기 계신 고문님들께서 많이 애써 주신 덕분이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고문님들께서도 수없이 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시고, 또 경륜을 통해서 가지신 고견들이 있으실 텐데, 말씀 많이 주시면 제가 국정에 참고하도록 하겠다"며 "일찍 모셔야 했는데 좀 늦어서 그런 점은 아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자주 모시고 말씀 듣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민주당 상임고문단과의 오찬 회동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지난해 12월 용산에서 청와대로 복귀한 이후로는 처음 고문단을 초청하는 자리다.
오찬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박병석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진표 전 국회의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한명숙 전 총리, 이용득 상임고문,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문장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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