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12월 2일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 개최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은 오는 12월 2일부터 사흘간 경기 성남시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에서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KIS)'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한콘진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국내 인디게임의 성과를 소개하고 창작 초기 기획단계부터 개발·테스트·유통·홍보에 이르는 전(全) 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쇼케이스에는 창업 7년 미만 기업이 개발한 '기업' 부문 작품 25종, 예비창업자가 개발한 '예비창업' 부문 10종 등 총 35종의 인디게임이 참여한다.

기업 부문은 △후추게임스튜디오 '우산금지 2' △리자드 스무디 '셰이프 오브 드림즈' △모들스튜디오 '이름을 찾는 사람들' △주식회사 사달러 '너티' △메이플라이 '프로젝트 레버넌트' △스튜디오 비비비 '모노웨이브' 등 25개 작품이 참여한다.

예비창업 부문에서는 △1HP STUDIO '이나리' △다이빙 스튜디오 '그날의 신문' △블랙치즈 '도스믹' △스튜디오 브라키오 '모듈 버서크' 등 10개 작품이 참여한다.

행사는 2일 '비즈데이'와 3~4일 '퍼블릭데이'로 나눠 운영한다. 비즈데이 날에는 2025년 인디게임 지원사업 성공사례(리자드스무디) 소개, 전문가 공개질의, 공개 피칭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퍼블릭데이에는 '100인 서포터즈', '102인 이용자 평가단'이 참여해 게임 체험과 평가에 직접 참여한다. 마지막 날에는 총 4종의 인디게임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한콘진 원장상과 최대 300만원 상금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