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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상품권, 모든 홈플러스 매장서 정상 사용 가능"


96% 이상 홈플 매장서 사용⋯미사용 잔액 400억~500억원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홈플러스는 자사가 발행한 상품권이 홈플러스 매장에서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 강서 본사.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강서 본사. [사진=홈플러스]

회사 측은 "현재 일부 제휴사에서 상품권 수취를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나 이는 상품권이 100% 변제가 이뤄지는 일반 상거래 채권임에도 가맹점들이 지난해 이커머스 업계 미정산 사태와 연관 지으며 과도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현재 미사용 잔액은 400억~500억원 수준으로 96% 이상이 홈플러스 매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 외 가맹점에서 사용되는 비중은 4% 미만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 채권이므로 기업회생 절차에 따른 금융채권 상환 유예 조치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라며 "제휴사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불필요한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상품권 사용에 관한 혼선이 빠른 시일 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제휴사와 적극 소통할 방침이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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