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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윤석열·이재명 둘 다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로 가야"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둘 다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둘 다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2023년 당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둘 다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2023년 당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상임고문은 26일 MBN 유튜브 채널 '나는 정치인이다'에 출연해 "윤 대통령, 이 대표 둘 다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로 가야 한다"며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새미래민주당의 가치"라고 이야기했다.

이 상임고문은 먼저 윤 대통령을 향해 "취임 직후부터 상식에 어긋나는 이상한 일들을 많이 했고 급기야 비상계엄까지 선포해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졌다. 이런 비상식적 정치, 시대착오적 정치는 청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를 향해서는 "사법리스크를 하나도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통령이 돼야겠다고 한다면, 그건 개인의 리스크를 넘어서 국가의 리스크가 되는 것이다. 오늘의 문제가 아니라 내일의 문제도 되는 것"이라면서 "여러 개 재판을 받는 분이 권력을 잡았다고 해서 재판이 중지된다면 법을 지키고 살아온 수많은 국민, 작은 실수로 처벌받고 불이익까지 겪고 계시는 많은 국민이 모두 바보가 되는 거고 법치주의가 무너진다. 그것은 큰 불행"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민주당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전한 이 상임고문은 "국민의힘도 대선주자급에서 사법리스크가 지금 부각되고 있는 분들이 있다. 명태균 스캔들 연루되신 분들은 빨리 정리하는 게 좋을 듯"이라고 조언했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둘 다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2023년 당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둘 다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이 상임고문이 지난 10일 오후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시국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새미래민주당]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무엇이 국가에 보탬이 될 것인가 골똘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신수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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