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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8년까지 부산 개최 확정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게임전시회인 지스타를 부산광역시에서 계속 만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주관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에서 차기 (2025~2028년) 개최지로 부산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스타는 개최지 결정(2021~2028년) 이후 4년이 경과하면 중간평가를 실시해 남은 4년은 연장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2024지스타가 열린 벡스코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시는 지난 2009년 지스타를 처음 개최한 이후 개최지 연장 등을 통해 16년간 성공적으로 개최권을 이어왔다.

이번 개최도시 평가에서는 △지방비 투자 △전시 기반 시설 지원 △숙박·교통 지원 △지자체·유관기관 협력 △공공 기반 시설 지원 △비전 제시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행사 개최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주최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등의 제안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최지 확정에 따라 올해 지스타는 오는 11월 13일부터 나흘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글로벌 게임 팬들과 게임 관련 관계자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부산은 16년간 지스타와 함께하며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 4년간 지스타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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