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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심리 얼음장…집값 전망 11개월 만에 최저


비상계엄 후 비관 심리…금리 인상 전망도 높아져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집값 전망이 11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탄핵 정국과 맞물려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여전히 얼음장이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4.0p 올라 95.2를 기록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 지표다. 장기 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전월보단 개선됐지만 여전히 경제 심리는 비관적이다.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CCSI는 지난해 11월까지 100을 웃돌았다. 12월 4일 비상계엄 충격으로 12월 88.2로 떨어진 후 계속 100을 밑돌고 있다.

현재경기판단 CSI도 전월 대비 4p 올랐으나 55에 머물렀다. 향후 경기전망 CSI은 전월 대비 8p 오른 73에 머물렀다.

주택가격전망 CSI는 전월 대비 2p 하락해 99로 집계됐다. 지난 2024년 3월(95) 이후 최저다.

물가수준전망 CSI는 전월 대비 2p 하락했으나, 149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리수준전망 CSI도 99로 전월 대비 2p 상승했다.

금리수준전망 CSI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지난해 10월 88까지 하락했다가, 12월 비상계엄 이후 상승하고 있다.

이혜영 경제통계1국 통계조사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금리 인하 전망은 우세했지만, 최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으로 금리 인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금리수준전망이 올랐다"고 말했다.

현재생활형편 CSI는 전월 대비 2p 상승했지만 87에 그쳤다. 생활형편전망 CSI는 93으로 전월 대비 4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 CSI는 97로 전월 대비 1p 상승하고, 소비지출전망CSI는 106으로 전월 대비 3p 올랐다.

현재가계저축 CSI는 93으로 전월과 같았다. 가계저축전망 CSI는 97로 전월 대비 2p 올랐다. 현재가계부채 CSI는 99, 가계부채전망 CSI는 97로 전월 대비 각각 1p 하락했다.

/박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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