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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스타트업을 만나다] 인공지능 교육의 미래 - 이한크리에이티브


엄정한 BLT특허법인 파트너 변리사. [사진=엄정한]
엄정한 BLT특허법인 파트너 변리사. [사진=엄정한]

'인공지능(AI) 시대에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교육 현장의 교사들이 대부분 느끼는 어려움이다. 인공지능이 생활 구석구석으로 스며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스스로의 미래도 모르는데,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할지를 정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

AI 디지털 교과서가 교육 혁신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반응은 기대와 다르다. 맞춤형 교육 부족, 교사와 학생 간 소통 감소, 시각적 흥미 위주의 단발성 교육이라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2024년 12월 서울교사노조가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AI 디지털 교과서의 맞춤형 교육 구현 수준에 대한 교사들의 평균 평가는 5점 만점에 1.9점에 불과하다. 응답자의 절반인 50%가 1점(매우 부족함)을 줬으며, 2점(25%), 3점(17%)을 선택한 비율이 높았다.

엄정한 BLT특허법인 파트너 변리사. [사진=엄정한]
AI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현직 교사들의 인식. [사진=이한크리에이티브]

AI 디지털 교과서와 기존 디지털 교과서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서도 45%의 교사가 "큰 차이가 없다"고 응답했다. 단순히 몇 가지 기능이 추가된 수준이라는 평가도 47%에 달해, AI 기술이 교육 본질을 혁신하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AI 디지털 교과서가 단순한 자동화 기술로 끝나지 않으려면,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 AI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도구가 아닌,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자기주도적 학습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 방식 자체의 변화가 필요하다.

AI가 교육 현장에 도입되면서 학습 방식이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러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첫째, 맞춤형 학습의 한계다. AI 알고리즘이 모든 학습자의 성향을 완벽히 반영할 수 없으며, 추천되는 학습 경로가 해당 학습자에게는 최적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결국, 실습 중심의 학습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둘째, 기술 의존성의 문제다. AI의 즉각적인 피드백이 오히려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감소시킬 위험이 있다. 학생들이 도전적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경험이 부족해지면서,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셋째, 상호작용의 부족이다. AI 기반 학습 환경은 비인격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며, 인간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협업과 토론이 줄어든다. 결국, 학생들이 소속감을 느끼기 어려워지고,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칠 위험이 커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I를 도구로 활용하되,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AI가 학습을 단순히 자동화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사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 AI 기술이 교육을 혁신하는 핵심 요소인 것은 분명하지만, 교육의 본질인 인간적인 경험과 사고력 함양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기존의 강의형 교육 방식은 한계를 보이며, 디지털 전환과 체험 중심 학습은 필수적인 흐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엄정한 BLT특허법인 파트너 변리사. [사진=엄정한]
이한크리에이티브의 '듀윙 AI'. [사진=이한크리에이티브]

이한크리에이티브㈜ (대표 전혜란, 이하 이한크리에이티브)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플랫폼 '듀윙 AI (DUWING AI)'를 만든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 체험형 교육 솔루션 '듀윙 AI'는 단순한 학습이나 검색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콘텐츠를 창작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과학, 수학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창의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직접 체험하고 실험하며 개념을 익히는 방식이기에 책·영상 학습 방식에 비해 75% 이상 향상된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학생들이 만든 결과물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로 협업하기 때문에 학습효과는 극대화된다.

듀윙 AI를 이용하면, 생성형 AI가 문제를 자동으로 생성해 학습자가 제작한 결과물과 연계된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학습과정에 대한 문제를 만들어주며, 참여자가 제작한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해줄 뿐만 아니라 맞춤형 마무리 문제를 제공해 학습자의 성취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이와 같이 듀윙 AI를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데이터 기반 피드백 및 응용학습이 제공되기 때문에 AI와 협력하여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교육방식이 현장에 접목될 수 있는것이다. 학습에 대한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에게 맞춘 수준 높은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고, 학습자가 만든 결과물과 관련된 유사 문제를 제시해 리마인드할 수 있음은 당연하다. 듀윙AI는 기술이 교육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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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윙 AI의 교육 솔루션. [사진=이한크리에이티브]

듀윙 AI는 생성형 AI를 본격적으로 활용한 창작 교육 솔루션으로,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제작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AI기술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실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3D 모델을 생성하고 편집하는 경험을 하며, 실습을 통해 개념을 체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듀윙 AI는 3D 렌더링 저작도구를 제공하며, 학생들은 이를 기반으로 창작 학습 경험을 쉽게 할 수 있다.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3D 모델을 생성하고 편집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스스로 만든 모델을 친구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협업을 통한 창조적 교육과정 실습을 통해 학습대상에 관한 개념을 함께 체득할 수 있는 것이다.

듀윙 AI의 저작도구는 누구든지 쉽게 입체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증강현실(AR)과 연계해 몰입감 있는 학습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이한크리에이티브에서 제공하는 '생성형 AI 교육 콘텐츠 창작도구'는 AI가 학습 주제에 맞는 문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을 지원하며,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본인이 출제자가 된것처럼 학습과정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고 이를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한 시각적 요소와 상호작용을 추가해 학습의 질을 높이고, 콘텐츠 창작도구와 연계된 협업 도구를 통해 친구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개인 맞춤형 데이터와 다른 학습자들의 피드백은 실시간 데이터로 학습되며, 학습자의 성장 과정에 맞게 다음 콘텐츠를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차별포인트로 인하여 듀윙AI는 단순한 AI 학습 도구가 아니라,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돕는 차세대 교육 솔루션이 될 수 있었다. 단순한 학습 효율화가 아닌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진 교육 콘텐츠 플랫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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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크리에이티브의 보유 특허. [사진=이한크리에이티브]

이한크리에이티브는 AI 기반 교육과 메타버스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핵심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화형 AI, NeRF(신경방사장 네트워크), 메타버스 산업용 AI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특허를 출원해 기술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화형 AI 로봇 솔루션을 활용한 글로벌 O2O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특허는 AI를 활용한 교육 메타버스 구축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은 핵심 기술이다.

'NeRF를 통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 기술'과 'NeRF 기반 3차원 얼굴 데이터 생성 기술'은 더욱 정교하고 현실적인 3D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기술이다. 이러한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1000+'에 선정됐고, 액셀러레이터인 '킹고스프링'으로부터 초기투자를 받았다. 우수한 기술스타트업들이 받을 수 있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었다.

듀윙 AI는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며 효과를 입증했다.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도입이 진행되고 있으며 경기도 공유학교, 찾아가는 학교, 수련원 등에서 듀윙을 활용한 콘텐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베트남 하노이 아쿠아리움에서는 이미 해외 실증 적용을 통해 3000명이 듀윙AI를 체험했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적 협의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기대가 높고 궁금증이 많지만, 국내외 그 누구를 막론하고 '이거다!'하는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한크리에이티브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바탕으로 듀윙AI 솔루션을 만들었다. 앞으로 인공지능 교육의 세계 1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이한크리에이티브의 발걸음을 응원한다.

■엄정한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한 후 코스닥 기업에서 프로그래밍과 사업개발을 담당했다.

20대 초반부터 직접 창업에 도전했으며 현재 약 2500개 이상 스타트업과 기술창업 기업이 주 고객인 특허법인 BLT 파트너 변리사로 활동 중이다.

50여회 이상의 엔젤투자 경험을 토대로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술창업 36계', '특허로 경영하라', '지식재산권 스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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