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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명태균 같은 정치 브로커와 어울린 일 없다…절대 용서치 않을 것"


"명태균의 허세와 거짓에 걱정하시는분들 전혀 걱정 마시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명태균 의혹'과 관련, "중앙지검이건 특검이건 나는 상관 없으니 샅샅이 조사해 보라"며 "나를 음해질 하는 명태균 일당은 절대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격분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명태균 같은 여론조작 정치 부로커 따위와는 어울린 일도 없고 관계도 없다"면서 이같이 반박하고 "명태균의 허세와 거짓에 놀아나는 일부 찌라시 언론 보도 때문에 혹시나 하면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거 전혀 없으니 걱정 마시라"고 전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이어 홍 시장은 "얼마나 나올게 없으면 얼치기 변호사 시켜 10년이나 지난 경남지사 선거비용에 대한 거짓 인터뷰도 시키겠나"면서 "수만통의 황금폰에도 내 목소리,카톡 한자도 없으니 민주당도 폭로 할게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또 "명태균과 이준석대표가 2021.6. 우리당 전당대회때 이준석 대표 도와 달라고 대구 수성을 사무실에 같이 찾아 왔길래 명태균이는 나가라고 하고 이준석 대표하고 단독 면담 10분 한게 명태균 관련 전부"라며

나는 그때도 명태균이 여론조작이나 하는 정치 부로커인줄 알고 있었다"고 의혹자체를 일축했다.

그러면서 "허세와 거짓말, 사기와 여론 조작으로 점철된 가짜인생이 나라를 뒤흔드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나와 연결 지어야 민주당이 관심을 갖는 다는걸 사깃꾼이 알고 있으니 계속 없는 말도 지어내는 것"이라며 재차 음해하는 명태균 일당을 겨냥, 절대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이창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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