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딥시크가 알려준 로또 번호 찍었더니 당첨"…中 '발칵'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중국의 한 누리꾼이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인공지능(AI)인 '딥시크'가 추천한 번호를 사용해 로또에 당첨됐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다.

로또, 복권 이미지. [사진=픽셀스]
로또, 복권 이미지. [사진=픽셀스]

12일(현지시간) 중국 군사 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리모씨는 지난 11일 오전 웨이보에 "딥시크가 추천한 숫자대로 로또를 구매했더니 당첨됐다"는 글을 올렸다.

딥시크로부터 5개의 추천 번호를 받아 10위안(한화 1850원) 어치 복권을 구매했는데, 그 중 하나가 당첨돼 5위안(한화 925원)의 상금을 받았다는 주장이다.

당첨 금액은 큰 돈이 아니었지만, 이 같은 글이 올라오자 중국 온라인 상에서는 "딥시크가 로또 번호를 맞췄다"는 글이 빠르게 확산됐다.

하지만 로또 사업자 측은 "번호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즉각 진화에 나섰다.

이어 "번호 추첨은 물리적 방식"이라며 "각 공의 움직임은 공기 흐름과 미세한 진동 등에 영향을 받아 예측 불가능하고 통제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김다운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딥시크가 알려준 로또 번호 찍었더니 당첨"…中 '발칵'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