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한 위메이드가 올해도 신작 출시와 블록체인 사업 확장을 지속한다. 김상원 위메이드 IR 전무이사는 "올해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를 시작으로 20여종의 다채로운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사업 영역 확장과 장르적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위메이드 사옥. [사진=위메이드]](https://image.inews24.com/v1/4f503d407d2f5d.jpg)
위메이드는 2024년 연간 매출액 7120억원, 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8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649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당기순이익 10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1.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경영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비용이 감소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매드엔진 편입에 따른 영업외손익 증가 등으로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흥행 지속…미르M 중국 성과도 '기대'
견조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성과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이사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일평균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0만명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게임과 블록체인의 융합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음을 미르4 글로벌에 이어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오는 20일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후 '디스 민즈 워', '미드나잇워커스' 등 신작 20여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미르M'의 중국 버전은 오는 3분기 중 출시된다. 김 이사는 "(미르M 중국의) 출시 시점은 3분기에 출시하는 것으로 구체화됐다. 3분기에는 추가적인 지연없이 출시될 것"이라며 "미르M을 중국시장과 이용자들의 선호 성향에 맞게 많은 부분을 고치다보니 출시 일정의 조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퍼블리셔인 더나인은 미르M의 출시 후 목표에 대해 연간 38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며 "이 정도 성과를 잘 거둘 수 있다면 만족스러운 결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부터는 위믹스 플레이(블록체인 플랫폼) 온보딩 게임을 선별해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 이사는 "미르4 글로벌과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좋은 성과를 거둬왔지만, 이에 상응하거나 비교할 수 있는 또 확실한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플랫폼 성공의 적절한 전략이라고 판단했다"며 "올해는 많은 다작 전략보다는 확실한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는 우수한 게임들이 선별적으로 온보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올해에도 기존 게임 라이프 사이클 확장, 주요 신작 출시, 위믹스 생태계 강화 등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독자적인 가치를 창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2025년이 차별화된 당사의 장기 성장성을 증명하는 또 다른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회사 위메이드맥스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751억원, 영업손실은 87억원, 당기순손실은 140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실적은 약 202억원, 영업손실은 약 39억원, 당기순손실은 약 7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위메이드맥스는 MMORPG, 수집형·방치형 RPG, SNG 등 신작 모바일 게임 10종 이상을 개발,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정진성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