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자이스코리아는 오는 19~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이스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광학 기업으로, 첨단 반도체 제조장비의 핵심 부품과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자이스의 리소그래피 광학 모듈. [사진=자이스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a412d0c431e2c3.jpg)
자이스 코리아는 세미콘 코리아에서 리소그래피 광학렌즈부터 포토마스크, 제조 공정, 반도체 정밀검사까지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광화학적 극자외선(EUV) 포토마스크 리뷰 플랫폼인 '자이스 에임스 EUV'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운다. 이 솔루션은 EUV 오토애널리시스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통해 이미지를 분석하고 데이터 처리 자동화도 가능하다.
집중이온빔(FIB)으로 제작한 단층을 주사전자 현미경(SEM) 모듈을 활용해 3차원 이미지로 구현하는 '3D 토모그래피 솔루션'도 공유한다.
이 장비는 나노미터 정확도의 반도체 패턴 샘플링, 분석, 측정 및 검증이 가능해 반도체 미세공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자이스 측의 설명이다.
자이스 코리아는 부스에 채용 담당자가 상주해 글로벌 채용, 한국 인재 모집을 소개할 계획이다. 세미콘 행사 후에는 반도체 산업 구직자를 위한 현직 엔지니어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자이스 오픈데이'도 진행한다.
정현석 자이스 코리아 대표는 "많은 한국 고객들이 세미콘 코리아에서 자이스 솔루션을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고객과 협력 기회를 넓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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