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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빈 대접' 방한 샘 올트먼 오픈AI CEO⋯SK·카카오와 'AI 협력' 행보


샘 올트먼, 오전 9시 오픈AI 개발자 행사 빌더랩 참여
빌더랩 마친 뒤 카카오 미디어데이 이동⋯정신아 대표 만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딥시크 쇼크 속 韓기업 협력 강화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샘 올트먼이 4일 최태원 SK회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를 잇달아 만나는 등 분주한 방한 일정을 소화한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뉴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뉴스]

샘 올트먼 CEO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오픈AI 개발자 행사 빌더랩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공식적인 그의 방한 목적이다. 앞서 샘 올트먼은 일본 일정을 마치고 지난 3일 오후 방한했다.

샘 올트먼 CEO는 빌더랩 컨퍼런스 행사를 마친 뒤 오전 11시경 같은 호텔에서 열리는 카카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다. 그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를 만나 양사간 AI 협업을 발표한다. 샘 올트먼 CEO와 정 대표는 이미 사전에 만나 업무 협약과 관련한 조율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샘 올트먼 CEO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만나 AI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삼성전자 경영진,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와도 만남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파가 전 세계를 휩쓴 상황 속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한편, 샘 올트먼 CEO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올트먼은 2023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청으로 첫 방한했다. 지난해 1월에는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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