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카카오 대표, 4일 오픈AI 샘 올트만 만난다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만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트만 CEO는 4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개발자 워크숍 '빌더 랩'(Builder Lab)에 참석한 후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만나 AI 분야 협업 전략을 논의한다.

카카오는 이날 기자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정 대표는 인공지능(AI) 사업 계획과 서비스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와의 협업 관련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의 새로운 AI 서비스 '카나나'가 올해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인 가운데, 카카오와 오픈AI가 상호업무협약(MOU) 등의 방식으로 협업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카카오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