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의 거대언어모델 인공지능 서비스) 딥시크와 관련해 당사도 그래픽처리장치(GPU)용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여러 고객사에 공급하는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를 두고 업계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신기술 도입에 따른 업계 변화는 항상 가능성이 있고 현재 제한된 정보로 판단하기 이르나 장기적 위험요인, 기회요인이 공존할거라고 본다"며 "업계 동향을 주시하며 급변하는 AI 시장에 적기에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지난해 4분기 HBM 매출이 3분기보다 1.9배 증가했다"며 "HBM3E 개선 제품을 지난해 12월 일부 고객사에 샘플로 제공했고, 2분기부터 실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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