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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택시 기사 청소년 가족 대상 코딩 교육 캠프 3기 성료


전국 택시 기사 손자녀 30명 참여⋯코딩 교육·현직 개발자 멘토링·조별 발표 박람회 등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기사의 청소년 자녀·손자녀를 대상으로 코딩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주니어랩(Junior Lab) 3기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인공지능(AI) 캠퍼스에서 진행된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Junior Lab) 3기 프로그램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인공지능(AI) 캠퍼스에서 진행된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Junior Lab) 3기 프로그램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서비스 파트너인 택시 기사 가족 대상 상생 프로그램으로, 2023년 시작해 올해 3회차를 맞았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운영하며 카카오모빌리티는 정보기술(IT) 역량을 바탕으로 택시 기사 자녀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기는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인공지능(AI)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개인·법인·카카오T 가맹 여부와 관계없이 선정된 택시 기사의 중학생 자녀·손자녀 30명이 캠프에 참가했다. 캠프 참여와 진행 비용은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전액 지원했다.

레고 전문 교구를 활용해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5회에 걸친 코딩 교육, 팀워크를 향상하고 교육의 재미를 선사하는 레고 미니게임과 로봇 씨름대회,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 기획자·개발자와의 멘토링 세션 등을 비롯해 겨울방학 동안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생과 택시 기사 가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캠프의 결과물인 조별 작품을 시연하는 주니어랩 박람회가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기획자·이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이너·엔지니어·개발자 등 역할을 나눠 기획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인차 자동 배차∙병원 이송∙보험 처리 등 원스톱 교통사고 지원 AI 서비스, 약사 상담과 약 구매까지 가능한 로봇 서비스, 앱으로 예약하고 로봇이 수행하는 AI 기반의 가사 자동화 서비스, 의약품 등 긴급 물품의 드론 배송 서비스 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현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어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주니어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과 교육 종료 후에도 코딩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코딩 학습 교구, 주니어랩 굿즈(상품) 등을 수여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플랫폼 종사자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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