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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클라우드솔루션사업본부' 신설…VM웨어 대체시장 공략


2025년도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이노그리드는 VM웨어 대체 시장 공략을 위해 ‘클라우드솔루션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노그리드 CI. [사진=이노그리드]

앞서 이노그리드는 지난해 12월 이테크시스템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뒤 에티버스 그룹사에 편입됐다.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는 △그룹사와 시너지를 통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확산 △VM웨어를 대체하는 국내 솔루션 1위 기업 △데이터센터 옵저버빌리티 기업으로의 초석 다지기 등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전체 조직을 클라우드 CTO, Web 3.0 CTO, PMO 그룹, 클라우드 사업 1&2그룹, 경영전략 6개 그룹과 AX네이티브, BD 2개 직속 본부로 개편했다. 또한 올해 핵심 사업에 힘을 싣고자 하이브리드사업본부 손성식 이사, 클라우드솔루션사업본부 박홍선 이사, 클라우드 연구개발센터 권경민 이사를 각각 상무로 승진 배치했다.

먼저 그룹사와의 시너지를 통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확산을 위해 기존 ‘퍼블릭 사업부’를 ‘하이브리드사업본부’로 개편했다. 하이브리드 사업본부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비롯해 데이터센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확산 등 에티버스 그룹의 계열사와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VM웨어를 대체하는 국내 솔루션 1위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클라우드솔루션사업본부’를 신설했다. 공공·민간을 대상으로 제조, 리테일, 금융, 엔터프라이즈 등의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국내 파트너십 체계를 총괄해 전략적으로 클라우드 솔루션 확산에 힘쓴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데이터센터 옵저버빌리티 기업으로서 초석을 다지기 위해 개발, 기획, 기술 지원, 솔루션 디자인을 하나로 통합했다. ‘클라우드 CTO 그룹’에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는 ‘클라우드 연구개발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및 솔루션을 기획하는 ‘차세대 R&D센터’, 자사 솔루션의 구축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혁신기술지원센터’, 솔루션 사용성을 위한 UI 디자인을 담당하는 ‘클라우드 디자인센터’ 네 조직을 함께 배치했다.

금융, 엔터프라이즈 부문으로 사업을 확산하고 개발 역량 강화,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인재 영입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작년에 받은 투자를 기반으로 2025년을 클라우드 원년의 시작을 위한 발판 마련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기업 체질을 개선하고 내실을 다져 클라우드 리딩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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