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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설립 재단, 30개 프로젝트 선정…총 2.2억 지원


AI 활용한 프로젝트 대거 선정…트랙 신설로 더욱 다양한 팀들이 지원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설립한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는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30개의 프로젝트에 총 2억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브라이언임팩트]

재단의 '사이드임팩트'는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커뮤니티 기반 대회로, 참가 팀을 포함한 커뮤니티의 동료 평가와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 팀을 결정하고 있다.

투표로 선정된 프로젝트는 임팩트 트랙 10팀, 스파크 트랙 20팀이다. 임팩트 트랙 선정 팀은 팀당 1200만원을, 스파크 트랙 선정 팀은 팀당 500만원을 각각 재단으로부터 지원 받는다.

프로젝트의 진행 단계에 따라 서비스나 제품을 정식 출시해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팀은 임팩트 트랙에, 서비스를 아직 정식 출시하지 않았더라도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소 기능 제품(MVP) 혹은 프로토타입을 구현한 팀들은 스파크 트랙에 지원 자격이 주어졌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한 프로젝트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베타 라운드에서 8건의 프로젝트가 AI를 활용한 반면, 올해 라운드 1에서는 40개 팀이 AI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제출했다. 정식 심사 과정에 참여한 88개 팀 중 절반 가량이 AI를 활용한 셈이다.

유승원 브라이언임팩트 프로젝트 디렉터는 "앞으로도 모든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활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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