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슈퍼바이브' 11월 21일 국내 오픈 베타 실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대표 조 텅)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온라인 게임 '슈퍼바이브'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21일 실시한다.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MOBA 배틀로얄 게임이다. 앞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시각요소 개선, 한국어 음성 추가, 학습 및 장비 성장 과정의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21일부터 실시하는 슈퍼바이브 OBT는 넥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8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테스트에서는 24시간 내내 플레이가 가능해 게임성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은 슈퍼바이브의 국내 OBT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솔로 사전등록 참여 시 한정판 '스카이랜드 VIV 글라이더'를, 4인 스쿼드 사전등록 참여 시 한정판 플레이어 카드, 칭호, 감정표현 등의 아이템을 선물한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최근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글로벌 테스트도 진행해 '최다 플레이 게임(Top Played Game)' 2위로 선정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용자 1인당 평균 20회 이상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총 플레이 시간은 약 127년에 달했다.

슈퍼바이브의 '디스코드' 글로벌 소통 채널은 현재 10만여명이 넘는 참여자를 기록 중으로, 지난 9월 오픈한 국내 채널 역시 한 달 만에 1만여명이 참여했다.

넥슨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슈퍼바이브를 시연 출품작으로 선보이고 총 120대 규모의 시연기기를 통해 듀오 모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