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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SK家 차녀', 예비신랑과 가까워진 계기는?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 최민정(33)씨가 오는 13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예비신랑과 '군 경험'을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SK회장 차녀 최민정씨가 오는 13일 결혼하는 가운데, 중국계 미국인 예비신랑 케빈 황과 군대 경험을 계기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케빈 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사진=케빈 황 SNS]
최태원 SK회장 차녀 최민정씨가 오는 13일 결혼하는 가운데, 중국계 미국인 예비신랑 케빈 황과 군대 경험을 계기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케빈 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사진=케빈 황 SNS]

10일 재계에 따르면, 최씨는 오는 1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중국계 미국인 케빈 황(34)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조선일보는 최씨가 예비신랑과 '군대'를 계기로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케빈 황은 미 해병대와 주한미군·미 국방부 등 군 경력을 쌓아왔으며, 최씨는 지난 2014년 해군 장교로 입대해 청해부대 충무공이순신함, 아덴만 파병 근무를 하며 복무했다.

최태원 SK회장 차녀 최민정씨(오른쪽 두번째)가 오는 13일 결혼하는 가운데, 예비신랑이자 중국계 미국인 케빈 황(오른쪽 끝)과 군대 경험을 계기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최씨의 모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노소영 인스타그램]
최태원 SK회장 차녀 최민정씨(오른쪽 두번째)가 오는 13일 결혼하는 가운데, 예비신랑이자 중국계 미국인 케빈 황(오른쪽 끝)과 군대 경험을 계기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최씨의 모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노소영 인스타그램]

케빈 황은 지난 2021년 예비군으로 전환해 군 복무와 스타트업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최씨와는 2020년 미국 워싱턴DC에서 이웃 사이로 만났다고 한다. 최씨는 당시 워싱턴 DC에 있는 SK하이닉스 '인트라(국제 통상 업무)'에서 일했다. 두 사람은 군 복무 경험을 이야기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3일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모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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