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해외 자회사 '매시브게이밍(이하 MVG)'이 오프라인 카지노 머신 공급사 'LT 게임(LT Game)'과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경쟁력 있는 슬롯 IP 개발 등 새로운 오프라인 슬롯머신을 개발할 예정이다.
MVG는 '하우스 오브 슬롯(House of Slots)', '하우스 오브 포커(House of Poker)' 등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 등을 서비스하는 해외 자회사다. 글로벌 온라인 및 오프라인 카지노 시장에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B2B 신규 사업을 진행 중이다.
MVG와 손잡은 LT 게임은 홍콩 상장사 '파라다이스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마카오를 기반으로 하는 오프라인 카지노 머신 공급업체다. 하드웨어 기술과 오프라인 카지노 머신 공급 인프라를 확보했으며, 마카오 카지노 시장에서 LMG(Live multiple games system) 점유율 100%, ETG(Electronic Table Games)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MVG의 온·오프라인 소셜 카지노 노하우와 LT 게임이 보유한 공급 인프라가 만나 시장 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앞으로 활발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2021년 8월 강원랜드와 게임 콘텐츠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양사는 온라인 소셜 게임 및 오프라인 슬롯머신 리소스를 공동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