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 법무성의 반독점법 위반조사와 관련 3억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하면서 이번 3분기 실적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14일 삼성전자는 미 법무성이 지난 2002년 착수한 미 반독점법 위반 조사와 관련 삼성의 미 현지 법인인 SSI가 3억달러 벌금을 내는 것으로 조사종결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SSI는 지난해 4분기 1억달러 충당을 완료한 상태로 추가 2억달러는 이번 3분기에 충당했다는 설명.
이에따라 추가로 벌금 2억달러의 비용이 발생함에따라 삼성전자 3분기 순익에도 일부 영향을 줄 전망이다.
추가비용은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의 지분법평가손에 따른 영업외 비용으로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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