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2455% 감소한 1353억으로 적자폭을 확대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5조861억원이다. 순손실은 60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부문별로 기초화학은 매출액 3조5489억원, 영업손실 1304억 원을 기록했다. 모노머 제품 스프레드 개선과 에탄 가격 안정화, 재고평가손실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 계절적 성수기 도래와 역내 정기보수 시즌으로 인한 공급 부담 완화로 회복세가 예상했다.
첨단소재는 매출액 1조317억원, 영업이익 444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사 신모델 출시 등에 따른 판매량 확대로 수익이 개선됐다. 전방산업 수요 증가로 인한 판매량 확대로 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정밀화학은 매출액 399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으로 나타났다. 그린소재 산업용 제품 증설분 판매가 증가했으나, 염소계 제품 국제가 약세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 그린소재 산업용 제품과 식의약 제품의 적극적 판매 확대로 손익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액 2417억 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분기 최대 판매량과 매출 실현하며 전분기 대비 이익율이 증가했다. 북미향 판매량 증가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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