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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눈 펑펑"…수도권 '대설주의보' 발령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목요일인 오는 22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이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21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내려진 대설특보가 내려졌고, 서울 등 수도권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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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이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모레(23일)까지 매우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도(강원남부내륙 제외), 경북북동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추가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대설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수도권 및 강원, 충북 내륙에도 20일 오후 8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인천(옹진군 제외), 경기(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의정부,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여주, 광주), 강원(영월, 원주), 충북(충주, 제천, 단양)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남부서해안 제외), 충북 3~8㎝ ▲경기남부서해안, 서해5도, 세종·충남북부, 전북동부 1~5㎝ ▲강원산지 20~40㎝(많은 곳 50㎝ 이상) ▲강원중·북부동해안 10~30㎝ ▲강원남부동해안 5~20㎝ ▲강원내륙 5~10㎝다.

또 ▲대전·충남남부, 대구·경북중남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1~3㎝ ▲경북북동산지 10~40㎝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5~15㎝ ▲경북북부내륙 3~10㎝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 2~7㎝(지리산부근 3~10㎝)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2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5~11도)보다 조금 낮겠으며 중부지방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김다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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