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의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 파파고는 아랍어 번역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파파고가 지원하는 언어는 총 16개로 늘었다.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a240de8097fe5b.jpg)
이번 업데이트로 파파고는 텍스트 번역, 음성 번역, 대화 번역에서 아랍어를 지원한다. 연내 이미지 번역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신중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아랍어 번역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어온 만큼 품질 높은 번역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반영해 기술·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파고는 자체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기술(NMT)과 번역 품질 평가 모델 등을 기반으로 맥락에 맞는 번역 결과를 제공한다. 올 1월 파파고의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PC웹·모바일앱 합산)는 약 1890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해외 이용자 수는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약 51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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