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4년 만에 오프라으로 개최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린 던파 페스티벌은 무대 행사, 전시, 체험 이벤트, 굿즈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는 이용자 5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장 중앙은 4번째 대륙 '선계'의 청연 광장으로 꾸며졌으며, '스피리티아' 콘셉트의 무대에서는 시간대별로 던파 개발진으로부터 직접 개발 비하인드를 듣는 특별 강연이가 진행됐다.
DDC 오프닝 세션은 던파 토크쇼 '정준도 성캐랑 중계' 출연진이 맡았다. 두 번째 세션에는 김현석 팀장(네오플 콘텐츠기획2팀), 유제헌 파트장(네오플 한국 운영팀) 등이 게임 비하인드를 전했다. 던파 앰버서더인 BJ 보겸도 특별 강연에 나섰다.
던파 페스티벌 기념 특별 굿즈를 만날 수 있는 공식 굿즈샵과 2차 창작물 마켓인 플레이마켓 시즌5에도 이용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던파 콘서트에선 지난 6월 게임사 최초로 네오플에서 창단한 발달장애인 첼로 연주단 '앙상블 힐'이 무대에 올랐다.
한편 올해 던파 페스티벌은 업데이트 발표 집중도를 높이고 이용자 취향에 따라 행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1부 온라인 쇼케이스와 2부 오프라인 행사로 나눠 2주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18일 진행된 1부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던파’ 개발을 총괄하는 네오플 이원만 디렉터는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던파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고, 던파를 향한 모험가님들의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가까이서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게임 안팎에서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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