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대표 서우원)에서 제작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 'MAVE:(메이브)'가 오는 11월 30일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앨범 'What's My Name'(왓츠 마이 네임)을 발매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왓츠 마이 네임은 메이브가 앨범 단위로는 처음 선보이는 신보다. 소속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메이브 공식 SNS 채널과 웹사이트에 신곡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특히 이번에는 싱글이 아닌 EP앨범이기에 메이브의 세계관을 담은 다양한 신곡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추지연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사업실장은 "최근 유명 K-팝 제작진들과 함께 한 메이브의 신곡 뮤직 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메이브만의 스토리가 감각적인 연출과 퍼포먼스 속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한 메이브는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이색적인 세계관을 내세운 아이돌 그룹이다. 멤버 '시우'는 리더이자 메인 보컬이며, '제나'는 리드 보컬, '타이라'는 메인 래퍼이자 퍼포먼스를 담당하며, '마티'는 서브 래퍼를 맡고 있다.
메이브는 지난 1월 데뷔곡 '판도라'로 뮤직비디오 조회수 3000만을 돌파했고 버추얼 아이돌로서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또한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4500만회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K-팝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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