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민선8기 제2대 정무부시장에 황효진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 말 사직 예정인 이행숙 정무부시장의 후임 내정 인사다. 황 내정자는 민선6기 인수위원회 위원, 인천도시공사 감사를 거쳐 2017년 인천도시공사 사장(9대)을 역임했다.
민선8기 인수위 위원도 역임한 황 내정자는 현재 하나회계법인 인천지사 대표공인회계사,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인사 간담회, 신원 조사 등을 거쳐 이달 말 황 임용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인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 심의 예정"이라며 "향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에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으로 개편되면 글로벌도시국, 도시계획국을 소관하고 경제자유구역청·공사·공단 등과 정무적 협력 및 조정 등 역학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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