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모기업인 엔씨소프트 게임 캐릭터인 도구리와 헤르피가 야구장에 나들이한다. NC 구단은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2023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 도구리와 헤르피가 각각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구단은 "도구리와 헤르피는 NC파크의 대표 승리요정들"이라고 소개했다. 도구리는 사회초년생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는 MZ세대 인기 캐릭터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한 '도구리 데이'에서 NC는 모두 승리를 거뒀다. 신규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PUZZUP AMITOI)의 대표 캐릭터인 헤르피가 등장한 지난 9월 '퍼즈업 위크' 기간에도 6승 1패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도구리와 헤르피는 4차전 시작에 앞서 시구자와 시타자로 각각 마운드와 타석에 선다.
경기 전 애국가는 태너 채희진 씨와 소프라노 박상희 씨가 함께 부른다. 부부 성악가로 채 씨는 이탈리아 로마 링크캠퍼스 대학교, 박 씨는 경주대학교 교수를 맡고 있다.
/류한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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