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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롱런 이어가는 넥슨게임즈…업데이트와 소통이 비결


서든어택·블루아카·히트2·V4 등 인기 이어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게임즈가 안정적인 라이브 게임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서든어택'을 필두로 '블루 아카이브', '히트2'의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시기적절한 인게임 업데이트와 이용자와의 소통 및 마케팅에 힘입은 결과다.

장기 흥행 중인 '블루 아카이브'. [사진=넥슨게임즈]
장기 흥행 중인 '블루 아카이브'. [사진=넥슨게임즈]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모바일 MMORPG V4는 올해 출시 4주년을 맞아 이용자를 위한 헌정 OST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26일에는 4주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시즌9: V4 라이브 어보브'를 진행하며 신규 지역과 '실루나스 방어전'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기도 했다.

서브컬처 RPG 블루 아카이브는 올해 한국과 일본 등에서 선풍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 게임은 반년 주기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메인 스토리 1부 최종편과 인기 캐릭터 '미카' 출시가 포함된 2주년 업데이트 시점에는 최초로 일본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넥슨게임즈는 올해 1월 TV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을 발표했으며, 각 서비스 권역마다 '아트북', '코믹북' 등 다채로운 미디어 믹스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출시 18주년을 맞은 스테디셀러 서든어택의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PC방 점유율 106주 연속 1위 기록을 세운 서든어택은 현재까지도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롱런 중이다. 지난해 취임한 김태현 신임 서든어택 디렉터는 이용자 참여 오프라인 이벤트인 '전국서든자랑'에 참여해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청취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소통을 중시하고 있다.

히트2 또한 지난 8월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규 클래스 '쌍권총'이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버프 효과를 적용받을 수 있는 신규 스킬 시스템 '투혼', 인터서버 던전 '레시티 연구실'의 3층 지역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유저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부스팅 서버 시즌2'도 추가했다.

넥슨게임즈는 향후에도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풍성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가는 한편 적극적인 소통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병행 장기적인 서비스 기반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신작 개발은 물론 라이브 게임 개발에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라이브 게임과 신작의 균형있는 성장을 통해 내실있는 성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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