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로그라이크 신작 '외톨이' 글로벌 정식 출시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그라비티는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 신작 '외톨이'를 스팀, 닌텐도 스위치, 스토브 인디를 통해 글로벌 지역에 26일 정식 출시했다.

외톨이(Wetory)는 카툰 스타일의 그래픽이 돋보이는 3D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이다. 발에서 물감이 나오는 주인공이 악당에게 빼앗긴 세상의 모든 색을 되찾기 위해 떠나는 배경이다.

플레이는 타일맵, 장애물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적을 공격하고 회피하는 방식이다. 색깔마다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각각의 공격 특성을 살린 스킬 트리를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쉬운 조작법, 탄탄한 전략성 등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2022년 게임스컴 베스트 인디 게임 10위, TGS 2022 글로벌 인디 게임 파이널리스트 등에 선정되며 출시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 2년 연속 방구석 인디 게임쇼 인기상 1위를 수상했다.

Wetory는 스팀, 닌텐도 e숍을 통해 서비스되며 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총 17개 언어를 지원한다. 국내에선 스토브 인디에서도 지원된다.

원치균 그라비티 콘솔 사업 PM은 "전세계 많은 유저분들께서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Wetory를 정식으로 출시했다"며 "스팀에서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는 만큼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