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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600명 맞붙는 '장미 전쟁' 프리시즌 15일 시작


오는 15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차 전쟁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의 새로운 대규모 전투 콘텐츠(RvR) '장미 전쟁' 프리시즌을 15일부터 시작한다.

검은사막 프리시즌 '장미전쟁' [사진=펄어비스]
검은사막 프리시즌 '장미전쟁'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올해 7월 열린 2023 검은사막 페스타에서 공개된 장미 전쟁은 카마실비아와 오딜리타 지역을 배경으로 한 넓은 전장을 무대로 각 진영 300명씩 총 600명 단위로 겨루는 대규모 점령전이다.

장미 전쟁은 검은사막 거점전·점령전과 달리 성채, 부속건물 등의 설치가 필요 없이 전장 내 이뤄지는 전투와 전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진영 '맹주 길드' 지휘관의 판단과 명령을 기반으로 부대원이 단합해 각 성에 위치한 대장 비조종플레이어(NPC)를 먼저 쓰러뜨리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프리시즌 기간에는 추첨을 통해 맹주 길드를 선정한다.

전장에는 총 20개의 '성소'가 위치한다. 각 성소에는 대장급 몬스터들이 위치해 있으며, 점령 시 전투에 도움을 주는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두 개의 성을 기점으로 진영을 나눠 각 진영에서 거점을 연결하듯 성소들을 점령해야한다.

일반 모험가들도 각 진영 맹주 길드를 돕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방합(공격력, 방어력 합)'이 680 이상인 모험가 누구나 제 3군단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장미 전쟁은 프리시즌 기간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1차 전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규 시즌 시작 후에는 2주 간격으로 진행된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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