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산하 스튜디오 라운드8이 개발한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을 19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
P의 거짓은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사실적인 그래픽 기반의 세밀한 인물·배경 묘사와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 뛰어난 액션성 등이 특징이다.
P의 거짓만의 전투 시스템은 △주인공의 왼팔에 장착된 '리전암'을 교체·활용해 즐기는 다양한 전투 △무기와 손잡이와 날을 각각 분리, 조립해 새로운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무기 조합' 시스템 △무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 스킬인 '페이블 아츠' 등이다.
게임 내 주요 퀘스트 수단으로 작용하는 '거짓말 시스템'도 P의 거짓만의 차별화 요소다. 샹송을 포함한 어두운 세계관과 대비되는 배경음도 주목할 만하다.
P의 거짓은 19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그리고 PC 플랫폼 '스팀'에서 콘솔과 PC로 플레이할 수 있다.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 앱스토어도 지원된다.
출시 기념 트레일러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P의 거짓의 인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더욱 화려하고 강력해진 전투 모습이 담겼다. 새로운 코스튬을 입고 다양한 무기, 리전암을 장착한 주인공의 모습에 캐릭터들의 긴박한 목소리와 장엄한 배경음악 등이 더해졌다.
P의 거짓은 출시 전부터 국내 게임사 최초 '게임스컴 2022' 3관왕, 데모 공개 3일 만에 100만 뷰 돌파 등 굵직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P의 거짓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투의 재미와 잔혹동화로 재탄생한 피노키오 스토리가 주는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P의 거짓이 한국을 대표하는 소울라이크 게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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