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도서관이 내달 6일 도서관 모들락극장에서 일본 작가 다시마 세이조 초청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는 환경과 평화를 사랑하는 작가의 삶을 조명해 보고 그 삶이 반영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강연회는 ‘염소 시즈카의 숙연한 하루’라는 그림책 작품으로 탄생한 타악기 연주, 다시마 세이조 작가의 그림책 ‘염소 시즈카의 숙연한 하루’ 이야기, 작가의 생애와 그림책 창작과정 설명,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염소 시즈카의 숙연한 하루 그림책은 다시마 세이조가 시골에서 시즈카와 함께 지내던 이야기를 그림일기처럼 써낸 대표 작품으로,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작가의 일생을 직접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통역과 사회는 다시마 세이조, 이세 히데코 등 여러 일본 작가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긴 황진희 번역가가 맡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초청 강연을 통해 동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께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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