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이 지난 16일 지타워에서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사업은 게임 개발 경험·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멘토링을 통해 게임 개발에 특화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부트캠프 3기에는 총 42명(15팀)의 학생들이 참가해 한 달간 게임 개발 과정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이수했으며, 자신이 만든 게임을 앱마켓에 출시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는 3기 부트캠프 수료생 전원을 비롯해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 강사진 등이 참석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축사에서 "짧은 시간 집중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게임을 완성해 낸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게임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선후배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더 큰 성장을 거두고 향후 게임 업계에서 만나는 날이 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수료식에 이어 참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앱마켓에 출시한 게임 작품의 영상 소개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으로는 GG팀에서 선보인 다크 횡스크롤 역할수행게임(RPG) '거짓 낙원'이 선정됐으며, 장학금 500만원이 주어졌다.
대상을 수상한 GG팀의 신동훈 학생은 "게임아카데미 정규과정 7기부터 부트캠프까지 참여하면서 수상도 하고 많이 성장한 것 같아서 기쁘다"며 "그간의 도전과 노력이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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