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전주 전라감영에서 개최한 '제5회 전주창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전주창업경진대회는 오렌지플래닛과 전주시가 지난 2019년부터 지역 내 우수한 예비 창업팀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전북 최대규모 스타트업 행사인 제8회 전북창업대전과 연계했다.
지난 14일 열린 전주창업경진대회에선 약 3개월간 오렌지플래닛이 제공하는 육성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최종 선발된 7개의 우수 예비 창업팀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결선대회가 진행됐다.
또 스타트업 대표들과 지역 창업가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스타트업 생존 전략'이란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결선대회 현장에서는 △비사무직 채용 플랫폼 개발사 '피크페이' △중장비 배차·통합관리 플랫폼 '페어링크' △AI 언어재활 디지털 교구 개발사 '윙스' △사회 초년생을 위한 핀테크 서비스 개발사 '인톡' △데이터 기반 자동제어 스마트양식 솔루션 개발사 '아쿠아파매스' △커피 로스팅을 활용한 음료 개발사 '패션에이블' △저도수 사과 탄산 발효주 개발팀 '더스크' 등 총 7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의 손지원 상무와 전주시 일자리정책과 최남희 팀장, 오렌지플래닛 동문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결선대회 결과, 패션에이블이 1위를 차지했으며, 최우수상2팀에는 페어링크와 아쿠아파매스가, 우수상에는 피크페이와 윙스가 선정됐다. 입상한 5개 팀에게는 총 5000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선발된 7개 팀에게는 1년 동안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서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사업을 위한 입주 공간, 멘토링 프로그램, 오렌지플래닛 동문사 네트워킹, 후속 투자 연계 등 혜택이 제공된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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